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약간의 얼굴 주름은 은은한 중년의 멋을 연출하기도 한다. 특히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중장년층들이 증가하면서 외모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외모 관리에 아낌없는 시간과 비용 투자로 나이를 가늠키 어려운 꽃중년들이 등장하면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성형가를 찾는 중·장년층이 많아지면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의료기술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이들 중장년층의 주요 관심사는 젊은층의 관심사와는 다르게 노화로 인해 발생된 주름이나 피부처짐 등을 개선하는 동안성형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쁘띠성형’으로 불리우는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이 대표적인 동안 시술로 꼽히고 있다.
쁘띠성형은 기존의 성형수술과는 다른 개념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 보톡스나 필러, 지방분해주사, 레이저 등을 이용해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이나 탄력, 주름지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로 개선해주는 시술이다. 또한 성형수술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과 활동에 지장이 적어서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